셀린 송 “유태오 오디션 테이프 보고 캐스팅, 이 사람이다 느껴” (패스트 라이브즈)[EN: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배우 유태오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월 6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셀린 송 감독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셀린 송 감독은 "유태오 배우가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주셨다. 이분하고는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프를 보고 콜백을 드렸다"고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배우 유태오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월 6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셀린 송 감독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태오는 극중 ‘나영’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해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셀린 송 감독은 "유태오 배우가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주셨다. 이분하고는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프를 보고 콜백을 드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시절에 뉴욕에서 화상으로 유태오 배우와 만났다. 3시간 정도 대화 인터뷰를 하고, 유태오 배우님이 캐릭터와 맞다고 생각하고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셀린 송 감독은 "같이 영화하게 돼서 좋다고 했는데 그날 밤에 신인상을 타셨더라"고 전했다. 유태오는 2021년 진행된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버티고'로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셀린 송 감독은 과거 한석규·최민식 주연의 '넘버 3' 등 영화를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기도 하다. 셀린 송 감독은 송능한 감독 반응에 대해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좋아하셨다. 신나고 온 가족이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셀린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를 계기로 한국에 돌아와서 한국에서 영화를 찍을 수 있게 되고, 과거를 돌아볼 수도 있고, 두고 온 것들에 생각도 하게 되고. 뉴욕에 있는 세트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인연'이라는 단어를 알게 됐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장투석 이수근 아내, 子 졸업식서 저혈압 “아픈 엄마라 미안해”→아들 뭉클 문자
- ‘백종원♥’ 소유진, 수백만원 명품백에 인형 키링 달고 “딸 만들어줘 고마워”
- ‘최민환과 이혼’ 율희, 마음고생 심했나…49㎏ 깡마른 몸매 깜짝
- 고주원 이휘향 친아들 아니었나, 하준 친형 출생비밀 반전엔딩 (효심이네)[어제TV]
- 횡령 불륜 성추행…골머리 앓는 서효림→장신영, 연예인가족 불똥 직격탄 [스타와치]
- 아이유. ♥이종석 동생 결혼식 참석→10년 코러스 가수까지…축가 요정[종합]
- 1위 전유진, 얼굴 흠뻑 젖을 정도로 오열 “자괴감, 미치겠다” 혹독한 결승전 예고(현역가왕)
- 신세계 회장 외손녀 문서윤, 테디 걸그룹 데뷔하나…연습생 사진 유출
- 설현 2층 집 공개, 하루 5시간 운동에 “살 쑥쑥 빠져 다이어트 NO”(나혼산)[결정적장면]
- ‘최민환과 이혼’ 율희, 타로점으로 제2의 인생 여나 “첫 손님, 소름 돋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