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사원 지원폐지 조례 발의...노조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공돌봄을 담당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시의회와 서사원 노조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최호정 의원 등 5명은 어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공돌봄을 담당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시의회와 서사원 노조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최호정 의원 등 5명은 어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들은 제안 이유에서 서사원이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공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 폐지 조례가 발의되자 서사원 노조는 반발했습니다.
노조는 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사원 조례 폐지를 반대한다"며 "시의원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돌봄노동자들과 서울시 돌봄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서사원 조례를 폐지하면 수많은 노동자의 고용 문제와 서사원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아온 서울시민의 돌봄 공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해 시의회의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만정] 김건희 여사 '덫' 놓은 게 간첩?…입장 바꾼 이수정 교수
- 현직 영양교사, 복직 사흘 앞두고 극단 선택...학부모 민원 때문? 의혹 제기
- 315억 규모 불법대부 일당 30명 검거...연이율 2만7천%대까지
- 우회전 통행법 정확히 아는 수도권 운전자 '전체 0.3%뿐'
- 디지털 시대에 주목받는 손글씨...학습 능력 높인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