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새로운 경고 기능 출시…앱 내 사용자 언행 개선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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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가 사용자들의 부적절인 언행에 대해 '사용자 경고 기능'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틴더는 앱 사용 자 대다수가 18~25세로, 많은 경우 틴더로 첫 데이팅 경험을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해 사용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추가적인 경고를 제공하고, 실수를 할 경우 즉각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와 같은 경고 기능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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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가 사용자들의 부적절인 언행에 대해 '사용자 경고 기능'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틴더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을 감지하기 위해 '이 메시지가 불편하신가요?', '정말 이 메시지를 보내시겠습니까?' 등의 기능을 포함해 실시간 머신러닝 기능과 첨단 기술 모니터링 및 인적 검증 시스템을 사용한다.
해당 경고는 '팀 틴더'가 보내는 '메시지'로 앱 내에서 사용자에게 전달되며, 위반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상되는 행동 및 조치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가 경고를 받으면 해당 경고는 삭제할 수 없는 메시지로 남게 된다. 사용자가 위반 행위를 계속 반복할 경우 프로필 삭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신기능은 몇 주 내로 전 세계에 적용될 예정이다.
틴더는 앱 사용 자 대다수가 18~25세로, 많은 경우 틴더로 첫 데이팅 경험을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해 사용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추가적인 경고를 제공하고, 실수를 할 경우 즉각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와 같은 경고 기능을 개선했다.
니콜 블루멘펠드 틴더 안전 및 신뢰 운영 부사장은 "새로 도입되는 경고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투명성을 제공하고, 틴더에서 허용되지 않거나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 경고하기 위해 고안됐다"라며 "사용자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자신의 언행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틴더 커뮤니티 내 더 나은 경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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