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단기채 내리고 장기채 오르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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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6일 단기채는 내리고 장기채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29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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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6일 단기채는 내리고 장기채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29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82%로 0.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7bp 하락, 1.0bp 하락으로 연 3.322%, 연 3.37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36%로 0.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9bp 상승, 1.8bp 상승으로 연 3.292%, 연 3.265%를 기록했다.
국고채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한 점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장 중 전해진 호주 중앙은행의 올해 첫 통화 정책 결정, 아시아 장에서의 미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오후 들어 단기채 금리는 내렸다.
호주는 이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기준 금리를 동결했지만, 물가 전망치는 낮춰 통화 정책이 중립적인 영역으로 이동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전에도 미국 장을 반영하며 금리가 오르긴 했지만 대기 매수세에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며 "오후에 호주가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통화 정책이 중립적으로 이동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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