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신도시 정비 기준 용적률 330%, 역세권은 400%…군포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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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경기도 군포시가 산본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330%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 정비기본계획 용역수행사인 KG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부터 오늘(6일)까지 사흘간 열린 산본신도시 주민간담회에서 이 같이 공개했습니다.
군포시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주민공람 및 공청회, 의회 의견 수렴, 경기도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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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경기도 군포시가 산본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330%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 정비기본계획 용역수행사인 KG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부터 오늘(6일)까지 사흘간 열린 산본신도시 주민간담회에서 이 같이 공개했습니다.
KG엔지니어링은 산본신도시의 인구가 1995년 조성 당시 목표인 16만 8천 명보다 감소해 현재 11만 명이라며, 정비 후 적정 인구를 지금보다 4만 명 늘어난 15만 명으로 계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평균 용적률 220%를 330%로 올리고 특별정비예정구역인 역세권은 용적률 400% 이상을 부여하는 수준에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포시 측은 용적률을 많이 올리면 주민들의 기반시설 부담이 늘어나고 과밀로 인해 혼잡 비용이 발생한다며 밀도 계획을 이 같이 설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기준 용적률은 도로, 상하수도,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 용량을 고려한 도시 전체의 적정 수준 평균 용적률로,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지역에서 기준 용적률을 공개한 것은 산본신도시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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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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