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지난해 252억 순손실…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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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누적 252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268억원) 흑자에서 1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61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마이데이터 사업비 등이 반영되며 8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40조9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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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누적 252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268억원) 흑자에서 1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615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55억원에서 566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마이데이터 사업비 등이 반영되며 8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거래액과 사용자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40조9000억원이다. 4분기 거래액은 38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기여 거래액은 28% 늘어나 11조원을 넘었다. 결제는 온·오프라인이 각각 11%, 34% 늘어나 전체 결제 서비스의 거래액은 19%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양한 대출상품군이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아 고르게 성장하면서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7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4.7% 늘어난 2410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결제, 대출, 투자, 보험 사업 각 분야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NO.1'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결제 영역을 확장한다. 4월부터는 카카오페이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경우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주식봇' 서비스를 카카오톡 일반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디지털, 레저, 라이프, 임베디드 등 4개 카테고리별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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