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후티 무인수상정, 미군에 박살…IRI, 미군기지 공격 영상 공개

한성은 2024. 2. 6.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군이 홍해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무인수상정(USV) 2척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 이른바 '저항의 축'을 겨냥한 미국의 대규모 공습에도 현지 미군기지를 노리는 공격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미군이 주둔 중인 시리아 동부 알오마르 유전이 친이란 민병대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IRI)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군이 홍해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무인수상정(USV) 2척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후티의 USV를 상대로 방어 차원의 공격을 단행했다면서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폭발성 USV를 발견했으며, 이들이 이 지역 내 미 해군 함정과 상선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USV는 후티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무기입니다.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 이른바 '저항의 축'을 겨냥한 미국의 대규모 공습에도 현지 미군기지를 노리는 공격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미군이 주둔 중인 시리아 동부 알오마르 유전이 친이란 민병대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IRI)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RI는 자폭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미군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미군과 함께 이곳에 주둔해 온 쿠르드족 민병대 시리아민주군(SDF)은 소속 대원 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IRI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며 미군 기지를 향해 드론을 발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제작: 진혜숙·한성은

영상: 로이터·AFP·X @ME_Observer_·@HerryRodinNapit·@Ambrey_Intel·@UK_MTO·후티 반군 사이트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