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6천원이던 주가 117원…1조5천억 투자한 손정의 회장,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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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2억달러(1조5913억원)를 투자한 유전자 치료업체 인바이테가 파산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바이테는 구조조정 전문업체 모엘리스.
인바이테는 2021년 소프트뱅크로부터 12억달러를 전환사채 형태로 조달했다.
소프트뱅크는 여전히 인바이테의 투자자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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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총 70억달러, 주가도 50달러
돈나무 언니, 유전자 혁명서 가장 중요한 회사
WSJ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바이테는 구조조정 전문업체 모엘리스. FTI 컨설팅과 법률회사 커클랜드&앨리스와 협력, 수주 내로 15억달러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파산을 포함한 전략적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바이테는 돈나무 언니로도 한국에서 유명한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할 정도로 유명한 생명공학 기업이었다.
시가총액은 2020년 70억달러(9조3000억원)을 넘어섰고 주가도 50달러(6만6000원) 이상이었다.
그러나 이후 기업이 쇠퇴하면서 주가는 1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파산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9센트(117원)까지 폭락했다.
우드는 과거 이 회사가 유전자 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라면서 자사 포트폴리오 중 가장 과소평가된 주식 중 하나라고 평가했었다.
인바이테는 2021년 소프트뱅크로부터 12억달러를 전환사채 형태로 조달했다. 이 자금은 주로 기업의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당시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여전히 인바이테의 투자자로 남아 있다. 인바이테는 이 사안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소프트뱅크와 ARK역시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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