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불로 최소 122명 사망…고온·강풍·난개발로 피해 커져
방준혁 2024. 2. 6. 17:11
지난 2일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지시간 5일까지 최소 1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 실종자 수는 100명 안팎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고온과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삽시간에 주변으로 번졌다고 판단했습니다.
긴급 알람 수신용 안테나가 일부 파손돼 피해자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했다는 정황도 나왔습니다.
또 산간 지역 난개발로 인해 소방대원 진입이 제때 이뤄지지 못한 것도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칠레 #산불 #발파라이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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