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광주시 스마트제조기업 지원사업 추진…최대 2천만원 지원

이정민 기자 2024. 2. 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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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6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광주시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제조 분야)의 노후·비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개선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하는 게 골자로 경과원은 총 2억3천만원을 들여 1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생산 공정 분석 및 생산정보시스템 구축, 제조 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등 공정 개선과 개발 비용 관련 비용을 받는다.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이다.

경과원은 지원금을 받는 기업들이 원가 절감 등의 효과로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경과원이 추진한 스마트제조 지원 사업으로 선정 기업 10개사는 매출액 약 102억원 증가, 1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누린 바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제조 기업의 스마트화는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라며 “지역 산업의 저탄소화 실현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제조의 선제 대응을 통해 제조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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