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다보스 포럼같이 키워갈 것"
■ 제작 : 윤승훈 PD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조규일 진주시장 시사포커스>
"진주시, 윤석열 정부 처음 추진한 문화도시에 선정"
"문화·역사·예술 도시로 불렸던 진주, 관광적 요소 발굴 등 인프라 구축 중"
"유스호스텔, 전통문화체험관 등 숙박 시설 준비"
"구 지수초, 'K-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전시관으로 리모델링 후 약 9만 정도 방문"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향후 스위스 다보스 포럼같이 키워 갈 것"
"2027년까지 우주환경시험센터 조성, 모든 우주 관련 시험 진주서 해야"
"진주샛-1 다시 한번 시도, 진주샛-2' 2027년에 계획"
"올해 문화 자산 조금 더 확대할 것"
◇이윤상> 안녕하세요. 시사포커스 경남에서는 2024년을 맞아 우리 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신년대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규일 진주시장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규일> 반갑습니다.
◇이윤상>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규일> 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윤상> 저희가 신년대담 꾸준히 해왔지만 또 재선에서 지금 민선 8기 1년 반이 지났는데, 지금의 소회는 또 남다를 것 같습니다.
◆조규일> 민선 7기 지난 4년 동안에는 우리 시민들께서 불편해 하는 생활 요소들에서 그 사항들을 개선을 많이 하면서 민선 4기의 4년이 거의 지나갔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 진주시가 문화적 요소든지, 경제적 요소든지 우리 진주시를 더 부강하게 만들기 위한 각 분야에 대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행정적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민선 7기 동안에는 생활 개선 요소들에 대한 사항 그리고 장래 투자를 위한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의 어떤 절차 이행, 이런 것들이 주가 되었다면 민선 7기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에는 우리가 절차를 진행해 오던 그 사업들이 하나둘씩 외형으로 시민들께 선을 보이고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이제 우리 진주가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추진을 한 문화도시에 선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 특별법이 통과가 됐지 않습니까? 그것에 따라서 여러 가지 산업의 프로그램을 준비를 하고, 또 그 산업 프로그램을 실제 이행을 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들이 잘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진주시라면 사전에 우주항공 산업의 지역적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그것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미리 지난 한 2년 동안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 특별법 통과가 우리 진주시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윤상> 지금 문화도시랑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해서 특별히 이제 강조를 해 주셨는데 이 이야기는 한 번 또 뒤에서 더 풀어보도록 하고요. 혹시 그럼 작년에 지금 말씀하신 것들도 성과라고 볼 수 있겠고, 또 생각나는 2023년의 주요 성과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조규일> 우리 진주의 입장에서는 2029년 혹은 2030년 개통을 할 서부경남 KTX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진주에서 수도권 쪽으로 이동하기가 쉽고 또 수도권에서 진주로 오시기도 쉽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 진주가 자생력을 그동안에 다 갖추지 못할 경우에는 진주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이동 수단으로만 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뭐냐 하면 소위 빨대 효과라고 불리는 경제적 부의 유출 현상이 강해질 수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 진주 자체가 문화·역사·예술 도시로 불렸듯이 거기에 따르는 어떤 관광적 요소들을 더 발굴을 하고 보여줄 수 있고 사람들을 데려올 수 있게끔 하는 그런 인프라를 까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근본적으로는 인구 절벽 때문에 다들 힘들어하지 않습니까? 지역적 차원에서 본다면 이 지역의 경제적 토대를 튼튼히 할 수 있는 어떤 산업 요소를 발굴을 해낸다면 이 지역에서 유출이 되지 않을 거고, 또 오히려 일자리를 찾아서 진주로 오는 그런 효과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 양쪽을 잘 진행을 해야 될 건데요. 문화적 측면에서 본다면 그동안에 우리 진주시가 4년~4년 반 동안 진행을 했던 진주성 내에 촉석루만 볼거리로 남아 있었습니다마는 이제는 관아 건물을 처음으로 복원을 했습니다. '중영'이라는 이름의 옛 건물인데요. 여기는 병마우후라는 종3품의 벼슬이 근무를 했던 장소입니다. 그러니까 옛날로 치면 병마절도사 바로 밑에 직책에서 일을 하던 분인데 그 2인자의 건물을 우선 복원을 해서 작년에 우리 시민들한테 선을 보였고 많은 분들이 거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또 그 건물을 활용해서 수문 교대식도 하고 뭐 이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또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김시민호를 운영을 했죠. 작년 한 해 동안 남강의 유람선 김시민호를 운영을 해서 1만 9천여 명이 거기에서 이 유람선을 탔습니다. 그래서 진주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이제 진주성 안에서 보는 그런 관점에서 이제 강에서 진주를 보는 새로운 관점이 또 하나 생겼죠. 그리고 김시민호가 정박을 하는 그 장소가 나루터죠, 일종의. 나루터 휴게소인데 이름이 물빛나루 쉼터입니다. 그 물빛나루 쉼터는 촉석루를 21세기적으로 해석을 했다라고 건축사께서 말씀을 하시는 건데, 이 목조 건물이 2022년 말에 대한민국 목조 건축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어우러져서 관광적 요소가 많이 가미가 되고 있고요. 더해서 작년 유등 축제 기간에는 유등 전시관마저 또 우리가 개관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10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불과 10, 11, 12월 한 석 달 반 정도 했는데 방문객이 4만 3천 명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또 즐거워하는 그런 관광적 요소들을 만들었죠. 거기다가 우리 다목적 문화센터라고, 2019년도부터 진행을 했습니다마는 2년 동안 진행이 조금 더디 됐던 그 시설이 있습니다. 그게 대법원에서 이번에 우리 진주시가 승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고, 그 센터가 완성이 되면 진주에 지금 문화원은 있는데 문화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음악, 미술, 무용, 서예, 공예, 문학까지 해서 진주가 낳은 우리 전국적인 인물들에 대한 이 작품들에 대한 전시, 얘기, 소품 이런 것들을 전시관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공연장이 중형 공연장, 소형 공연장이 마련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 경남문화예술관이 대형 공연장이 이미 있으니까 중형 소형을 통해서 지역의 문화예술가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이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 그 소형 공연장은 커튼을 열면 무대 뒤로 나오는 것이 투명이기 때문에 우리 진주성 전체가 보입니다, 그래서 낮이든 밤이든. 만들어지면 굉장히 사랑받는 장소가 될 거고. 거기에서 남쪽으로 쭉 길을 지금 열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길이 어디까지 닿느냐 하면 구진주 철도역까지 닿게 돼 있습니다. 지금도 한 700m 정도는 임시로 개방을 해서 활용을 하고 있고요. 나머지 한 400m 정도를 개설을 해서 오픈을 하게 되고, 그 구진주 역이 있는 그 철도 부지는 지금 3분의 1은 철도 문화공원으로 개장을 했고, 또 거기에 3분의 1은 국립진주박물관이 그쪽으로 이전을 하고, 또 항공우주 전시관이 나머지 3분의 1 해서 그 장소가 우리 진주로 치면 강의 북쪽은 진주성, 강의 남쪽은 철도 문화공원 해서 우리 진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장소 그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구경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변모가 될 겁니다. 뭐, 이런 일들을 했기 때문에 KTX 개통 이전에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에 제가 볼 때는 '한 50% 정도는 했다. 나머지 50%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윤상> 이 정도면 거의 빨대가 반대로 역빨대가 되지 않을까?
◆조규일> 그렇게 되는 게 저희들의 최종 목표고, 머무르려고 하면 적당한 숙박시설. 우리 진주에도 지금 현대식 숙박시설은 상당히 있습니다. 작년에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를 600명 규모로 치렀기 때문에 이미 검증이 돼 있고요. 특별히 또 젊은 분들을 위해서는 유스호스텔이라든지 또 전통문화체험관의 어떤 숙박 시설을 또 만들어줘서 우리 진주성과 남강이 보이는 곳에 그 이 체험관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려오셔서 주무시고, 하루 주무시고 모자라면 이틀 사흘도 주무실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가려고 그럽니다.
◇이윤상> 짧은 시간 안에 제가 지금 진주 한 바퀴 거의 여행한 것 같습니다.
◆조규일> 지금은 한 반 바퀴 밖에는 안 간 겁니다.
◇이윤상> 촉석루에 방문을 한 줄 알았더니 거의 그 스토리를 쫙 이으셨네요.
◆조규일> 네, 그렇게 하고. 지금 전통문화체험관은 유등 전시관 맞은편 망진산 쪽에 있는 기슭에다가 만들고 그 전통문화체험관 위쪽에는 비거 전망대를 만들어서 그 전체가 하나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갈 겁니다. 또 하나는 경제적 측면이라 말씀드리면 '진주 K-기업가 정신'해서 LG, GS, 삼성, 효성이 우리 진주에서 그 창업주들이 성장하거나 혹은 교류를 한 곳이기 때문에 한국경영학회에서 2018년 7월 10일, 우리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 이렇게 명명을 해줬죠. 그리고 지금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에 우리 진주시가 폐교가 되었던 구 진주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을 해서 기업가 정신 교육센터 전시관으로 이렇게 만들어졌고, 그 장소도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옵니다. 그 동네에 옛날에는 승산마을이라 불리는데, 거기에 한 1년에 100명, 200명 올까 말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2022년 4월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약 한 9만 명 정도가 왔다 갔습니다. 그리고 교육센터에서는 이미 교육을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가, 벤처기업가들은 약 4500명, 초·중·고등학생을 2천 명 정도 교육을 이미 시킨 장소가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고, 또 이것이 대한민국의 기업을 창업을 하시려는 분들 혹은 우리 청소년들한테 이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주고 그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메카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만 해도 딱 기업가 정신 수도로 선포된 5년이 된 7월 10일 국제포럼을 개최를 했고, 그때 47개국에서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연말에는 청년 포럼을 또 개최를 해서 삼성, LG, GS, 효성에서 사장단이 참여를 하고, 또 그 4개 그룹의 대표로서 허동수 전 GS칼텍스 회장님이 참석을 하셨고, 산업부 장관도 오시고. 이런 2개의 포럼을 통해서 이제 기본적인 진주K-기업가 정신의 어떤 모양새를 갖췄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이윤상> 전보다 확실히 더 구체화가 됐네요.
◆조규일> 그렇죠. 금년에도 저희가 국제포럼 청년 포럼을 역시 개최를 할 거고, 국제포럼에 대해서는 향후 스위스 다보스 포럼 같이 우리 진주도 키워가겠다. 저는 더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게 왜 그러냐면 다보스라는 동네는 그냥 산장이 있는 스위스의 자그마한 마을입니다.
◇이윤상> 그렇죠.
◆조규일> 거기에 경제 세계 경제인들이 모여서 세계 경제를 논의를 한 거고, 우리 진주는 '얘기'가 있는 동네입니다. LG, GS, 삼성, 효성 이 4개의 기업의 창업주들이 출발을 한 이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저는 더 흡입력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포럼을 잘 키워가고 4개 기업의 관심을 더 증폭시켜서 잘 참여하게끔 하고 그렇게 되면 세계 경제인들이 주목하는 그런 장소가 될 거다고 생각을 하고, 이미 작년 6월 27일 날 저는 유엔 본부에 가서 그때 발표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활동들을 앞으로도 많이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윤상> 저희 지금 이렇게 측면별로 다 듣다 보면 아마 인터뷰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문화랑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성과들과 어떤 계획들 지금 진행되는 것들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이제는 좀 주요 키워드별로 그래도 좀 더 상세하게 들어보자면, 아까 전에 이제 우주항공청 특별법 이게 통과가 되면서 정말 지금 진주로서는 상당히 또 수혜를 받는 지역이 아닐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청사진도 좀 더 설명을 해 주시죠.
◆조규일> 네, 이 우주항공특별법의 통과로 인해서 저는 대한민국의 산업계의 변화가 바로 이번 1월 9일을 정점으로 해서 그전과 그 이후로 나뉠 거라고 봅니다.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있어서 우주항공산업이 지금 7대 강국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그 7위와 6위의 격차는 엄청나고 또 그 6위와 5위의 격차도 엄청납니다. 그런데 이런 어떤 법적 제도를 갖추게 됐다는 것은 이제 우리 국가적 차원에서 전면적으로 이제 시행을 할 수 있는 산업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그런 토대가 갖춰졌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죠. 좀 좁혀서 진주로 본다면 진주는 이 우주환경시험센터가 이미 확정이 돼서 타당성 조사까지 면제가 되면서 우리 지금 국가항공산단을 만들도록 돼 있습니다. 2027년까지 약 예산 2200억짜리 시설이 들어섭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모든 우주 관련 시험은 우리 진주에서 해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전개가 될 겁니다. 또 하나는 우리 진주시에서 전국의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도를 했었는데, 작년 11월 11일 초소형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렸죠. 발사체는 스페이스X사에 그 발사체를 이용을 했습니다마는 아쉽게도 발사체에서 사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절반의 성공, 그러니까 그 연구를 하기 위해서 기술을 익히고 또 인력을 양성하고 이런 것에는 성공을 했습니다마는, 발사가 돼서 그게 궤도 300km에서 이렇게 돌면서 지상으로 이렇게 정보를 전달하는 그 내용이 안 됐던 겁니다. 그래서 우리 시가 1년, 1년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지만 그 기간 내에 'JINJUSat-1'(이하 진주샛)을 다시 한 번 시도를 할 겁니다. 그리고 '진주샛-2'는 2027년에 또 계획을 해서 갈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단순히 하나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든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을 수천 개, 한 2천 개, 3천 개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스크린을 해가면서 정보를 모집을 하면 교통, 환경, 국방, 모든 도로, 모든 분야에 대해서 아주 정확한 정보들이 전달이 되고 정보를 가공을 하고 또 정보 가공을 통해서 나온 결과들을 이용을 하는 이 부가가치 산업이 엄청나게 발전이 될 겁니다. 그래서 '초소형 인공위성 하면 진주' 이렇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고. 항공 분야의 하나는 이제 날아다니는 자동차 AAV, 이게 이제 한 2030년 전후해서 상용화가 될 겁니다. 우리 카이가 빨리 시제품을 개발을 해서 이게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는 그 과정이 지금 조속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카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의 AAV 산업의 부가가치가 얼마나 떨어질 거냐 그게 결정이 된다고 볼 수가 있겠죠. 그래서 카이하고는 2년 전부터 계약을 해서 이미 시험비행센터를 진주 이반성 쪽에 금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만들고 있고, 또 하나는 그 옆에 연말까지 목표로 부품 실증센터를 만들 겁니다. 그리고 추가해서 소재 인증센터도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소재 부품 완성체의 모든 테스트 베드가 이 대한민국의 진주에서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이 완성된 테스트 베드가 결국은 대한민국 AAV 생산기지 1호 기지를 유치하는 데 저는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그 목표를 향해서 나가고 있고, 생산기지 1호 유치를 통해서 우리 진주의 젊은이들이 외부로 유출되지도 않고 외부의 젊은이들이 한 걸음에 진주로 직장을 찾아서 올 수 있도록 그런 진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시장님 얘기에 빠져서 듣다 보니까 벌써 시간이 다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진주시가 어떤 현안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서 이끌어 나가실 건지 끝으로 한 말씀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조규일> 문화 자산을 조금 더 확대를 하겠다는 그런 말씀 드리고요. 우선은 우리 진주대첩광장, 17년 동안 지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제가 들어오고 나서 이제 여러 가지 행정 절차들을 거쳐가지고 2022년 2월에 착공을 하고 그 뒤에 또 우여곡절을 거쳐서 6월 말 정도 되면 완성이 됩니다. 그러면 진주로 봐서는 또 하나의 역사적 랜드마크가 생기는 거죠. 물론 그 지하에는 149면의 주차장이 또 생기기도 합니다. 그 지상에는 신라시대 때의 배수로, 고려시대 때 토성, 조선시대 때 외성의 석성 흔적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광장이 열리고, 그 광장을 통해서 이제 진주성을 출입을 하게 되는 그런 겁니다. 그래서 이 대첩광장의 완성. 또 하나는 아까 말씀드린 다목적 문화센터의 정상적인 진행을 통해서 우리 진주시가 보다 나은 문화 인프라를 가질 수 있게끔 하겠다. 그리고 경제 분야는 우주항공산업.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어떤 토대를 바로 우리 진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사천시하고 협력을 잘해서 그렇게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알겠습니다. 앞으로 1년도 잘 이끌어주시고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조규일>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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