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에 불어넣은 생명…강원소방 직원 4명 하트세이버

강태현 2024. 2. 6.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6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상황관리사들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증서는 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 김보현 소방장을 비롯해 안성호 소방장, 최우영 소방교, 노설아 소방교에게 각각 수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소방 하트세이버 증서 수여식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6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상황관리사들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증서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로 인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소생할 경우 수여하는 증서다.

이날 증서는 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 김보현 소방장을 비롯해 안성호 소방장, 최우영 소방교, 노설아 소방교에게 각각 수여됐다.

김 소방장은 지난해 10월 9일 오후 1시께 "협심증이 있는 60대 남성이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아 주변인들에게 대처 방안을 안내해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썼다.

박계형 종합상황실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환자 예후를 위해 최선을 다한 구급상황관리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