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석 변호사 용인을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홍정석 국민의힘 용인을 예비후보(법무법인 화우 GRC센터장·파트너 변호사)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를 토대로 새롭게 발돋움하려는 용인시는 실리콘밸리를 넘는 글로벌 반도체 밸리를 향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규제 개선, 법률 제·개정, 예산 반영 등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법률 경제 전문가인 제가 바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기업 규제 완화를 주요 기치로 내건 그는 “지금껏 쌓아온 경험, 균형, 감각, 추진력으로 불필요한 기업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없애는 개혁 입법에 앞장서겠다”며 “용인은 지금부터 규제를 풀고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연계 사업을 유치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점이 힘든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게 바로 현재 정치판의 현실”이라며 “이념과 진영으로 갈라선 ‘꼰대 정치’와 ‘사익정치’는 지양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니즈를 파악하는 생활정치에만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도 발표됐다. ▲임기 내 수인분당선 연장 ▲국제중학교와 자사고 신설 ▲여성과 아이들 위한 종합문화체육센터 신축 ▲기흥구 분구 ▲저수지 개발을 통한 경제특구 및 관광 단지 구축 등이다.
끝으로 홍 예비후보는 “용인시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용인 내 타 지역구 의원들과 원팀을 만들어 추진력을 강화하겠다”며 “푸바오처럼 용인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홍바오’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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