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20대 여성 폭행, 금품 빼앗은 40대 긴급체포

부산=조원진 기자 2024. 2.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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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부산 서구 초장동의 한 거리를 지나가는 20대 여성 B씨를 향해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후 가방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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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부산 서구 초장동의 한 거리를 지나가는 20대 여성 B씨를 향해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후 가방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술에 취한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턱 골절 등 최소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가 쓰러져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같은 날 오후 2시께 부산역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강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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