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 반등세로 전환…대구 남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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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감소하던 대구 남구의 출생아 수가 14% 증가하는 반등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대구 남구의 지난해 혼인 건수는 583건, 출생아 수는 460명으로 2022년 대비 각각 24%, 14% 증가했다.
남구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와 환아관리 ▲영유아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등 기준을 완화하고 대상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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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계속 감소하던 대구 남구의 출생아 수가 14% 증가하는 반등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대구 남구의 지난해 혼인 건수는 583건, 출생아 수는 460명으로 2022년 대비 각각 24%, 14% 증가했다.
이에 대구시 남구는 모자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와 환아관리 ▲영유아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등 기준을 완화하고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건강한 임신과 출생가정의 모자건강관리를 위해 ▲난임 진단검사비 신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회차 및 금액 확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금액 확대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추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에 태어난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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