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범죄 예방' 지능형 CCTV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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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 CCTV를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모두 3200대 이상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투자는 과할 정도여야 한다"며 "CCTV확대 설치와 더불어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구민의 생활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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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지능형 CCTV 480대 추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 CCTV를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모두 3200대 이상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설치된 CCTV는 2209곳, 총 3006대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폭행, 미아, 치매노인 배회, 쓰러짐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려준다.
고속검색 시스템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은 실종자를 찾는 데에 활용할 수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중인파밀집도 분석 등은 인파 밀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등에 대해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CCTV 확대와 지능형 CCTV 설치를 위해 총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CTV 관제센터의 관제 인력도 직영으로 전환해 CCTV 모니터링·상황 발생 시 관제, 현장 출동, 점검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구는 실시간 상황 분석·전파, 현장 대응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CCTV를 활용한 '이동형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난재해에 대응한 '자율항행드론'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투자는 과할 정도여야 한다"며 "CCTV확대 설치와 더불어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구민의 생활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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