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갈공원, 새 이름 찾는다…23일까지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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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3일까지 갈산동에 있는 대갈놀이공원과 새갈놀이공원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
대갈과 새갈은 갈산동의 옛 지명인 '갈월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각각 대갈월과 새갈월의 줄임말이다.
1943년 경인고속도로의 전신인 '국방도로' 건설 당시 흙이 부족해 갈산동 북쪽 등성이를 파다가 썼는데 해방 후 이곳에 형성된 촌락을 '새로 생긴 갈월리'라로 해서 새갈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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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3일까지 갈산동에 있는 대갈놀이공원과 새갈놀이공원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
대갈과 새갈은 갈산동의 옛 지명인 '갈월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각각 대갈월과 새갈월의 줄임말이다.
갈산동이란 지명은 칡넝쿨이 많은 갈산 밑 마을이라는 의미로 밝은 달과 함께 야경을 이뤄 '갈월리'로 불리기도 했다.
여기서 대갈은 기존에 마을을 이룬 갈월리 지역을 뜻하고 새갈은 비교적 나중에 새로 조성된 마을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1943년 경인고속도로의 전신인 '국방도로' 건설 당시 흙이 부족해 갈산동 북쪽 등성이를 파다가 썼는데 해방 후 이곳에 형성된 촌락을 '새로 생긴 갈월리'라로 해서 새갈로 불렀다.
이번 새 명칭 공모는 기존 이름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명칭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
인천 시민 누구나 부평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원 2곳에 붙일 명칭과 설명을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부평구는 최종 후보작을 선정해 공원별로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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