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데뷔` 스튜디오삼익 상장 첫날 120%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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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구 유통 전문 기업 스튜디오삼익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6일 120% 넘게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삼익은 공모가(1만8000원)보다 2만1900원(121.67%) 오른 3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다양한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및 신규브랜드 론칭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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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구 유통 전문 기업 스튜디오삼익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6일 120% 넘게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삼익은 공모가(1만8000원)보다 2만1900원(121.67%) 오른 3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의 3배에 가까운 5만2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5만260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삼익가구, 스칸디아 등 가구 브랜드를 보유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을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제품군 확대, 해외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스튜디오삼익은 지난달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66.90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6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을 5조687억원 모았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다양한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및 신규브랜드 론칭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 홈퍼니싱 선도 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스튜디오삼익의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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