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강선 연장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 공식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가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국가산단에서 일할 인재들과 처인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강선 연장선은 꼭 필요하다"며 "공식 노선 신청서와 별개로 지난달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작성한 '경강선 연장 건의문'도 조만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가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용인시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고, 이 건의서는 이달 중 다른 관련 지자체들의 건의서와 취합돼 국토교통부에 접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앞서 경기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통해 경기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까지 이어지는 37.97km 노선이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최적이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통상 비용대비 편익이 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다고 보나,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의 비용대비 편익 기준은 ‘0.7 이상’이어서 경강선 연장선 또한 사업 추진에 있어 적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이상일 용인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선이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나는 ‘반도체 국가철도’의 성격을 띠고 있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국가산단에서 일할 인재들과 처인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강선 연장선은 꼭 필요하다”며 “공식 노선 신청서와 별개로 지난달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작성한 ‘경강선 연장 건의문’도 조만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의대 정원 2천 명 늘린다”…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 60% 이상 추진 [현장영상]
- 연 이율 27,000% 초고금리…석 달 만에 억대 빚덩이
- ‘테라·루나’ 권도형 측근 한창준 국내 송환…서울남부지검으로 압송 [현장영상]
- 이동통신 3사 갤럭시S24 지원금 일제히 상향
- “여성 운전자들만”…돌변한 대리기사의 정체 [잇슈 키워드]
- 손흥민의 말말말 “우리의 목표는 하나!”
- “묻고 따블로 가!” 가입자 몰린 국민연금 ‘추납’…연금이 2배? [뉴스in뉴스]
- 5,500만 원 미만까지 보조금 전액 지급…고성능 전기차에 혜택 집중
- “‘쥐새끼’ 발언 사실 아냐”…‘주호민 아들 정서학대’ 특수교사 항소 [현장영상]
- ‘국민 평형’인데 분양가가 왜 이래?…“이만큼 올랐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