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심천 문화공간 조성...환경단체 "생태계 파괴"

김민성 2024. 2. 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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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도심천인 전주천에 홍수 예방이 가능한 통합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전주천변에서 '전주천·삼천 명품 하천 365 프로젝트'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홍수 예방과 문화 공간 확보 등 27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약 7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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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도심천인 전주천에 홍수 예방이 가능한 통합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전주천변에서 '전주천·삼천 명품 하천 365 프로젝트'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홍수 예방과 문화 공간 확보 등 27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약 7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역 환경단체인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홍수 방지 효과 없이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는 프로젝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전주시 조례에 규정된 민관 협력기구와의 협의나 자문을 거치지 않은 일방통행 행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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