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강원FC ‘윤정환호’ 캡틴은 베테랑MF 한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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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윤정환호'가 2024시즌 새 '캡틴'으로 한국영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2부 강등 위기에 몰린 강원을 1부 잔류로 이끈 윤정환 감독은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에게 새 시즌에도 주장 완장을 채웠다.
두 시즌 연속 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된 한국영은 지난 2017년 강원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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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강원FC ‘윤정환호’가 2024시즌 새 ‘캡틴’으로 한국영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2부 강등 위기에 몰린 강원을 1부 잔류로 이끈 윤정환 감독은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에게 새 시즌에도 주장 완장을 채웠다. 김영빈과 황문기, 이광연이 부주장단으로 활동한다.
두 시즌 연속 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된 한국영은 지난 2017년 강원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153경기에서 출전했다.
한국영은 강원 구단을 통해 “어려운 자리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윤활유 역할을 잘 수행해 팀이 마지막 순간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은 동계전지훈련 기간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유럽으로 날아갔다. 튀르키예에서 새 시즌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 4일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와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는 등 현지에서 실전 감각을 쌓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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