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휴레이와 AI정밀의료 협력"

"오가노이드와 AI로 차별화 데이터 제공"

[서울=뉴시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왼쪽)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오른쪽)는 지난 5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회의실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AI 기반의 정밀의료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와 AI 정밀의료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해 신약 표적을 발굴하는 오가노이드 전문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검증한 치료 반응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로 예측한 치료 반응과 실제 치료 반응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의료 AI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는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법 검증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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