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9일부터 '스노우페스타'…불꽃쇼 등 행사 다채

차지연·강홍석·케이트킴 콘서트
사내공연단·지역 예술인 공연 등
설 전통문화 체험존·웰니스 동시 체험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열흘 간의 특별이벤트 '스노우페스타'가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10일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차지연·강홍석 뮤지컬배우, 케이트킴 가수가 출연하는 '하이원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천장이 유리로 이뤄져 따스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글라스가든'에서는 강원랜드 사내공연단 '하이원하모니'와 상임연주단의 어쿠스틱·클라리넷·색소폰·마술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주말 공연이 일 4회 씩 열린다.

폐광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소셜마켓과 나만의 향수를 만들며 힐링 할 수 있는 조향 클래스도 진행된다.

요가와 명상·별빛체험 등 2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설 연휴인 9~11일,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호텔 잔디광장에서 불꽃쇼가 펼쳐진다.

온가족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연·갓·족두리·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존도 있다.

체험존 이용사진 SNS 인증,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홈페이지 가입 시 경품을 증정한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설 연휴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스노우페스타 기간 내내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율과 하이원에서 올 겨울의 끝을 알차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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