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출범 "기득권 양당 독점 대전에 새로운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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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6일 "기득권 양당이 독점하고 있는 대전 정치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겠다"고 선언했다.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북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공공성을 확대하고 생태적 가치가 지켜지며,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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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6일 "기득권 양당이 독점하고 있는 대전 정치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겠다"고 선언했다.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북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공공성을 확대하고 생태적 가치가 지켜지며,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개발 성장의 신화로부터 보문산을 비롯한 삶의 터전을 지켜내고, 버스완전공영제와 무상 대중교통을 추진해 교통 대란과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비롯해 시민들의 주거를 기본권으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보장하도록 만들고, 노동자 모두가 노동조합할 권리와 노동기본권이 당연히 지켜지는 대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민생위기에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시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교육, 의료, 주거, 교통, 일자리와 노동 등을 기본권으로 삼겠다"고 약속하고 "한국사회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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