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기념재단, 신규 참여자 121명 추가 발굴…추모관에 명패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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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 동학농민혁명 신규 참여자로 의결된 121명의 명패를 각인해 추모관에 새롭게 모셨다고 6일 밝혔다.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은 "추모관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과 보국안민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참여자 발굴로 참여자 명예회복과 혁명정신 선양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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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 동학농민혁명 신규 참여자로 의결된 121명의 명패를 각인해 추모관에 새롭게 모셨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121명은 2022∼2023년 유족의 신청과 심의위원회에서 직권 조사로 의결된 참여자들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2004년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2021년까지 총 3694명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로 의결했다.
재단은 2022년 5월 정읍 황토현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개원하면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패를 추모관에 모시고 있다. 이번 신규 참여자를 포함해 2024년 2월 기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3815명이며 유족은 1만3176명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내 추모관에는 오석(烏石)에 새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패가 가나다 순으로 모셔져 있으며, 터치패드를 통해 녹두꽃 영상으로 헌화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한쪽 벽면에는 추모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현재 심의위원회 운영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및 유족등록에 관한 업무는 특별법에 따라 기념재단이 수행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등록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참여자와 유족등록 신청 문의는 기념재단 연구조사부로 하면 된다.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은 "추모관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과 보국안민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참여자 발굴로 참여자 명예회복과 혁명정신 선양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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