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국지도발 대비 고강도훈련 실시

이종윤 2024. 2.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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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6일 적의 국지 도발에 대비해 전투연병장과 세계리사격장 등지에서 산악전훈련, 사격집중훈련 등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국지 도발에 대비한 대침투훈련은 완전 무장 행군을 시작으로 마일즈 장비를 이용한 대항군의 이동 차단 작전과 탐색 격멸 작전 등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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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침투훈련 완전 무장 행군, 산악전훈련
차단·탐색 격멸 작전...사격집중훈련
[파이낸셜뉴스]
6일 해병대 선봉여단 산악대대원들이 세계리 시격장에서 유탄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해병대는 6일 적의 국지 도발에 대비해 전투연병장과 세계리사격장 등지에서 산악전훈련, 사격집중훈련 등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 1사단 350여명을 투입한 이번 훈련 성과를 토대로, 오는 3월 예정된 대대급 한·미 연합보병훈련(KMEP)에서 산악전 임무 수행 능력을 한층 발전시키고 연합 대비 태세를 갖출 방침"이라고 말했다.

집중 사격훈련은 주·야간 방독면 착용훈련과 60mm와 80mm 박격포, K-4·K-201·K-6 등 공용화기 실사격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국지 도발에 대비한 대침투훈련은 완전 무장 행군을 시작으로 마일즈 장비를 이용한 대항군의 이동 차단 작전과 탐색 격멸 작전 등으로 전개됐다.

6일 해병대 선봉여단 산악대대원들이 산악훈련에 필요한 외줄타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6일 해병대 선봉여단 산악대대원들이 집중사격훈련에서 공용화기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6일 해병대 선봉여단 산악대대원들이 산악훈련에 필요한 등반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6일 해병대 1사단 선봉여단 산악대대가 지난달 15일부터 적 국지도발 등에 대비해 산악훈련과 전투사격 등 4주간의 일정으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해병들이 레펠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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