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데플림픽에 한국 선수단 52명 파견…28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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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52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세계 청각장애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6일 "선수 18명에 경기 임원 13명과 본부 임원 21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이 이달 28일 인대회가 열리는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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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우리나라가 52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세계 청각장애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6일 "선수 18명에 경기 임원 13명과 본부 임원 21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이 이달 28일 인대회가 열리는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에 출전하며 컬링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다.
대회는 3월 2일 개막해 12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총 참가인원은 25개국 1천여명이다. 총 37개 금메달이 걸려있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한국이 동계데플림픽에 출전한 건 2015 한티만시스크,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은 2015년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지만 2019년 대회에선 동메달 1개(여자 컬링)를 획득해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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