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시계' 돌린 예비후보 지지자 고발

경북 구미선관위 제공

총선 예비후보자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 기념 시계를 돌린 지지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경북 구미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총선 예비후보자 B씨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음식물을 선거구민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돌린 금품은 윤석열 대통령 기념 시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선거법 위반 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며 선거 참여자들의 공직선거법 등 준수와 유권자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