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과학기술상에 서덕록 KIST 책임연구원…현장 R&D 정책 수립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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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서덕록 KIST 기술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 책임연구원은 연구개발(R&D) 기획·정책 전문가로, 지난 14년 동안 현장형 R&D 정책 수립을 통해 KIST의 선도연구기관 도약에 기여하고, 국가과학기술정책 및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발전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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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서덕록 KIST 기술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 책임연구원은 연구개발(R&D) 기획·정책 전문가로, 지난 14년 동안 현장형 R&D 정책 수립을 통해 KIST의 선도연구기관 도약에 기여하고, 국가과학기술정책 및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수월성 중심 평가제도 혁신,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전략분야 대형사업 기획, 홍릉포럼 기획·운영 등 출연연 경영혁신모델을 주도적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녹색기술연구센터(현재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설립 지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 규제개혁 대통령 자문 보고, R&D 에비타당성조사 자문 및 종합평가위원회 활동 등 현장 중심 국가 R&D 정책 수립에 역할을 했다.
송곡과학기술상은 KIST 초대 소장과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송곡(松谷) 최형섭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서 책임연구원은 "연구, 행정, 정책 삼박자가 맞물려 선도형 R&D 체계로 빠르게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연구자 현장의 목소리, 데이터와 분석에 기반한 R&D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7일 제58회 KIST 개원기념식에서 열린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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