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글로벌 대세...'올해의 K팝 아티스트' 선정

이명주 2024. 2. 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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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가 해외 음반 관련 행사에서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빌보드는 6일(한국시간) "에이티즈가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에이티즈는 올해 신설된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 아티스트로 뽑혔다.

마이클 커츠 공동 창립자는 "K팝은 음악 산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에이티즈를 우리의 첫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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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에이티즈가 해외 음반 관련 행사에서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빌보드는 6일(한국시간) "에이티즈가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독립 음반 가게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행사다. 지난 2007년 처음 생겨났다. 매년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에이티즈는 올해 신설된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 아티스트로 뽑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레코드 스토어 데이' 독점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독점반은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FIN: WILL-X Ver.) 바이닐 음반이다. 행사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바이닐 음반은 7인치 크기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곡 외에도 미공개 트랙 2곡이 실린다. 멤버들의 포토카드 8장 중 1장도 제공한다.  

마이클 커츠 공동 창립자는 "K팝은 음악 산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에이티즈를 우리의 첫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로 美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석권했다. 6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세부 차트에서도 활약했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4월 12일, 19일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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