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홍콩 최고가 구역 명품샵 메인인데…“누구시더라?” 굴욕

유튜브 채널 ‘강수정’ 캡처

배우 한소희가 홍콩 명품샵 외벽에서 포착됐다.

5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는 ‘쇼핑의 천국 명동 같은 홍콩의 코즈웨이베이에서 브런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수정은 “여기는 타임스퀘어다. 옛날에는 제일 비싼 땅이었는데 지금도...”라고 말했다. 친구는 “지금도 그럴 거다. 명동처럼”이라고 설명했다.

강수정은 “명동 좋다. 홍콩의 명동이라고 볼 수 있다”며 “원래 명품샵이 쫙 있었는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다 없어졌다. 지금 말도 안 되게 라면집이랑 이상한 가게들이 많이 들어왔다. 파이브가이즈도 들어왔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강수정’ 캡처

이어 한 건물을 비추며 “여기가 모든 명품샵이랑 슈퍼마켓이랑 그런 가게가 있는 유명한 쇼핑몰 타임스퀘어다. 이 근처 쇼핑몰이 여러 개 있다. 리가든 1~6까지 있고 근처에 하이산 플레이스가 있고 소고 백화점도 있다. 이케아도 있다. 여기만 알면 대충 홍콩을 왔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맞은편 명품 시계 매장을 찍었다. 매장 외벽에는 O사의 앰배서더로 발탁된 한소희의 광고 이미지가 커다랗게 붙어있었다. 외국 생활을 오래한 강수정은 “이분 누구시더라?”라고 물었다. 친구가 이름을 알려주자 강수정은 “아 한소희! 너무 예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