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외손녀 포함 걸그룹, 올 상반기 데뷔하나···“추후 공개 예정”
이선명 기자 2024. 2. 6. 16:29
신세계 그룹 외손녀 문모씨가 더블랙레이블 새 걸그룹 멤버로 데뷔한다는 소식에 소속사가 말을 아꼈다.
더블랙레이블은 6일 “자사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을 추후 공개 예정이다.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 새 연습생’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됐고 사진 속에서 알려진 인물들의 모습들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멤버들 중에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총괄사장의 맏딸 문모씨가 포함됐다. 문모씨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카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미국 출신 아역 배우 겸 모델 엘라 그로스, ‘댄스천재’로 알려진 베일리 속의 모습도 있다.
이와 같이 각 연습생 멤버들의 화려한 이력 속에 5인조로 추정되는 더블럭레이블의 새 걸그룹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이와 관련해 문의가 이어지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입장이 이어진 것이다.
더블랙레이블에는 자이언티, 전소미, 태양,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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