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사랑으로' 열창한 이부진…'맛제주' 10년 해바라기 뭉클

서미선 기자 2024. 2. 6.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영세식당 재기를 돕는 상생 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열 돌 기념식에 함께해 참석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3일 제주신라호텔에서 맛제주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식당주 및 그 가족 등과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세식당 재기 돕는 상생 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
이 사장, 3·5주년 이어 10주년 기념식 참석…"특별한 하루"

(맛제주 9호점 해성도뚜리 김자인 대표 자녀 SNS 캡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왼쪽 두번째)이 3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맛있는 제주만들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고 있다.(맛제주 9호점 해성도뚜리 김자인 대표 자녀 SNS 캡처).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영세식당 재기를 돕는 상생 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열 돌 기념식에 함께해 참석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3일 제주신라호텔에서 맛제주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식당주 및 그 가족 등과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렀다.

이 모습은 맛제주 9호점 '해성도뚜리' 김자인 대표 자녀가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맛제주 1호점 '신성할망식당'이 2014년 2월6일 재개장한 지 10주년을 맞아 호텔신라가 마련한 자리다.

1호점 신성할망식당에 호텔신라가 수여한 기념패.(신성할망식당 SNS 캡처)

이 사장은 기념식에 맞춰 식당주 가족의 제주신라호텔 투숙을 지원하고 설맞이 한우 선물세트와 순금 5돈, 기념패를 전한 뒤 사진촬영도 적극 응했다.

1호점 신성할망식당 박정미 대표는 SNS에 "맛제주 10주년을 맞아 이부진 사장 초대로 신라호텔에서 축하 자리를 베풀어주고 식사 자리도 마련해주고 특별한 선물도 챙겨주고 가족과 푹 쉬고 가라고 호텔 투숙까지 (지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각 호점 사장님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도 해주고 윤영미 아나운서를 초빙해 특별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고 감동의 선물을 줘서 감사드린다"며 "맛제주 1호점이라 가능했던 특별한 하루이며 평생 잊지 못할 날"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맛제주 1호점 재개장 행사에 참석한 이부진 사장.(호텔신라 제공)

이날 강사로 나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씨는 "다들 이 사장과 끈끈한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었다"며 "서로 가정사도 상세히 나누고 어려운 일을 조용히 돕는 이 사장을 깊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날씬하고 우아하고 따뜻하고 배려심 깊고 겸손한 이 사장님 오늘 팬 됐다"고 덧붙였다.

기념행사 전 오전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맛제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나눔 봉사활동도 폈다.

맛제주 25호점 재개장 행사에 참석한 이부진 사장.(호텔신라 제공)

이 사장은 평소에도 맛제주에 관심을 갖고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호점 재개장 때 직접 참석한 뒤 2015년 8호점 재개장, 2016년 3주년 기념식, 2018년 5주년 기념식에 함께 했다.

이후 코로나19로 프로젝트가 중단됐다가 재개되자 지난해 5월 25호점 '동문칼국수' 재개장 행사에도 한달음에 달려간 바 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