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나서

김상진 2024. 2. 6.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담양군이 6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재도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 1일 담양군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차보전 지원사업,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등 추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6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재도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 1일 담양군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청 전경 [사진=담양군]

이번에 공고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이다.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개선, 소규모시설 개선, 경영 상담, 선진기술·유통 기술 습득 교육 등을 위해 담양군에 있는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시, 대출금 약정이율 중 연 3% 이내, 연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담양군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관내로 사업장을 변경하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빈 점포를 임대할 경우, 연간 300만 원 이하로 임대료의 50%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기존 보험료 70%를 지원하던 것을 10% 추가지원 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같이하기 위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