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부도 풀숲에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이승환 기자 2024. 2. 6. 16: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 시신엔 외상 없고 부패하지 않은 상태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사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한 풀숲에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에서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풀숲에 영아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포대기에 싸인 남자 영아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갓 태어난 영아로 추정되는데 외상은 없었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풀숲에 버린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이 시신을 부검 의뢰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