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관·경·학,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

고동명 기자 2024. 2.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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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교육감, 양병우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김용구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민·관·경·학 11개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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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6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교육감, 양병우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김용구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민·관·경·학 11개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기'를 위한 기관·단체별 주요 실천 과제를 보면 제주도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및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교육청은 통학올레 구축을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고수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과 시니어 안전가드·아동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8개 단체는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히 보장하려면 민·관·경·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제주사회 전체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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