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총선기획단 출범 "미래 청사진 만들자"

"총선 승리, 민생·민주주의 회복"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기획단이 6일 시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있다. (사진= 민주당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기획단이 6일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박범계 단장, 19명의 기획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외부전문가와 전·현직 시·구의원들로 구성된 19명의 총선기획단원들에 대한 임명장이 주어졌고, 의제발굴과 후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황운하(중구) 시당위원장은 "대통령을 잘못 뽑아 경제와 민생이 완전히 무너졌다. 민생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대전의 7석 전석 석권 승리의 기운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하자"고 했다.

박범계(서구을) 단장은 "시민 삶의 질과 대전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대전은 그동안 교통과 과학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교통과 과학을 넘어서는 지식산업의 메카로 대전, 세종과 오송을 잇는 메가시티 전진기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헛된 공약이 아닌 말 그대로 시민의 손에 잡히는 충청판 실리콘 밸리, 지식산업메카 건설 등 대전의 미래를 담은 원대한 청사진을 마련, 민주당 승리의 토대를 만들자"고 힘줘 말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을 제시, 총선 승리로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는 발판을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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