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의 한탄...왜 졌냐고? "몸 사리잖아"
박진규 기자 2024. 2. 6. 16:16
"열심히 할 필요 없다는 마음가짐"
지난해 9월 일본은 원정 평가전에서 독일을 4대1로 박살냈습니다. 역사상 최강팀으로 꼽힙니다. 무려 20명의 유럽파가 포함된 압도적인 전력. 아시안컵에서도 우승 후보 1순위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자멸하듯이 무너졌습니다.
일본 언론 '축구 비평'은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이기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몸을 사렸다는 얘깁니다.
"주장 엔도 와타루, 쿠보 타케후사, 도안 리츠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럽 시즌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 뒤로 물러서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 이란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한국이든 이란이든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모든 것을 바치고 국가대표팀을 위해 싸우는 팀이다"
'투쟁심'이 스포츠 경기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이번 아시안컵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자멸하듯이 무너졌습니다.
일본 언론 '축구 비평'은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이기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몸을 사렸다는 얘깁니다.
"주장 엔도 와타루, 쿠보 타케후사, 도안 리츠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럽 시즌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 뒤로 물러서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 이란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한국이든 이란이든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모든 것을 바치고 국가대표팀을 위해 싸우는 팀이다"
'투쟁심'이 스포츠 경기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이번 아시안컵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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