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붕괴: 스타레일 2.0, 우주 넘어 꿈 속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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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6일 '붕괴: 스타레일' 2.0버전 '한밤 중 꿈에 들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페나코니'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야기의 중심인 '페나코니'의 '레버리 호텔'은 게임 내 세계관 속 명성이 자자한 고급 호텔로, 꿈 세계와 현실의 경계에 있다는 컨셉트를 갖고 있다. 이용자들은 '레버리 호텔'에서 특별한 장치 '드림풀'을 활용해 화려한 꿈 세계로 여정을 떠나게 된다.
◆꿈에서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새로운 퍼즐이 한가득
'페나코니'에서는 개척 임무 초기부터 벽면을 바닥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페나코니'만의 독특한 방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현실이 아닌 꿈세계라는 점을 각인시킬 뿐 아니라, 맵의 범위의 확장으로 숨겨진 상자 및 수집 요소를 찾는 재미가 늘어났다.
이외에도 '시계 트릭'을 활용해 사람의 감정을 변화시켜 사건에 변화를 가져오거나, 세계관 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 하누'로 변신하며 숨겨진 장소에서 보상을 얻는 등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요소들이 '페나코니'를 가득 메우고 있다.
◆화려하면서 독특한 '꿈 세계'에서의 여정
'붕괴: 스타레일' 주인공 일행은 꿈세계 제작자 '가족'의 초대를 받아 '페나코니' 속 '레버리 호텔'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레버리 호텔'의 특별한 장치 '드림풀'을 활용해 현실과 꿈세계를 오가며 다양한 사건을 마주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과 함께 꿈세계를 여행하는 '반디', 주인공의 과거를 아는 듯한 '아케론', 기억하는 자 '블랙스완', 중요한 비밀을 숨기는 '가족' 등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아직 업데이트의 초반부라는 점에서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이들의 세부 내용과 각 세력의 관계에 따라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캐릭터 '블랙스완', 지속 피해 파티의 키카드 될까?
'블랙 스완'은 '아르카나' 효과로 적에게 디버프를 누적시켜 지속 피해를 입히는 딜러 역할의 캐릭터로, 바람 속성과 운명의 길 '공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르카나'는 적에게 특수한 지속 피해를 입히는 효과로, 중첩 수에 따라 인접한 적에게 피해를 가하거나, 효과를 중첩시키는 등 다양한 추가 효과가 제공된다.
일반 공격과 전투 스킬로 지속 피해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일정 확률로 '아르카나' 스택을 추가할 수 있다. 전투 스킬은 대상과 인근의 적에게 확산 피해를 입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 확률로 '아르카나' 스택 추가 및 방어력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살기 '저편의 품에 취해'는 모든 적을 일정 턴 동안 '발로' 효과를 부여해 '아르카나' 상태에서 상태 이상으로 간주하도록 하며, 피해를 가한 후 중첩 수가 초기화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편 신규 4성 캐릭터 '미샤'는 얼음 속성 운명의 길 '파멸'의 캐릭터로, 아군이 전투 스킬 포인트를 소모할 때마다 필살기의 공격 단수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행적에 따라 필살기의 1단 공격 전 목표가 빙결 상태에 빠질 확률을 높이거나, 필살기 발동 시 해당 필살기 행동이 종료될 때까지 효과 명중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복귀하려면 지금? 다양한 이벤트 '풍성'
'붕괴: 스타레일'의 꿈 세계는 고유한 이동 방식부터 특징을 살린 독특한 콘텐츠와 다양한 수집 요소가 가득하다. 또한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 이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세게관에 몰입도를 더했다. 새로운 수집형 RPG를 찾고 있거나, '붕괴: 스타레일'을 즐겨본 이용자라면 신규 지역 '페나코니'를 비롯해 신선한 콘텐츠로 무장한 2.0 버전 '한밤 중 꿈에 들면'을 만나보기를 추천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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