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에 KIST 서덕록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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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 '과학기술정책 분야' 수상자로 KIST 기술정책연구소 서덕록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곡과학기술상은 송곡(松谷) 최형섭 박사(KIST 초대 소장, 과학기술처 장관 역임)의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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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제26회 송곡과학기술상 '과학기술정책 분야' 수상자로 KIST 기술정책연구소 서덕록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IST는 2월 7일 개최되는 제58회 KIST 개원기념식에서 서덕록 박사에게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곡과학기술상은 송곡(松谷) 최형섭 박사(KIST 초대 소장, 과학기술처 장관 역임)의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에 제정됐다. 세계 정상 수준의 신소재를 개발했거나 국가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연구로 국가과학기술과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서덕록 박사는 R&D(연구개발) 기획·정책 전문가로, 지난 14년간 현장형 R&D 정책수립을 통해 KIST의 선도연구기관 도약에 기여하고 국가과학기술정책 및 과기출연(연) 발전에 공헌했다.
서 박사는 “출연연 현장에서 혁신 정책을 고민해 온 정책연구자로서 송곡과학기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다. 특히, KIST인에게 초대 소장 최형섭 박사님의 호인 송곡(松谷)이 갖는 의미와 무게는 남다르다. 58년 전 KIST로 대표되는 출연연을 뿌리내리게 했던 것이 도전이었듯이, 지금은 우리 과학기술계가 선도형 R&D 체계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도전이며, 이는 연구, 행정, 정책의 삼박자가 맞물려야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며 “연구자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데이터와 분석에 기반한 R&D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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