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접어든 해남군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인기

최장 5년간 연 최대 100만원…청년1인가구도 지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의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인기가 높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7년차에 접어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87쌍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다. 2023년부터는 청년 1인가구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와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구입과 신축, 전세자금으로 대출을 받은 대출잔액의 이자 2％(최대 100만원)를 최장 5년간 지원한다.

해남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4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소득기준으로는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 청년 1인가구는 본인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가정이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건축물대장에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한 경우, 기타 국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제외된다.

신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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