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정우, 남다른 운동신경…"대를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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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정우와 함께 할머니 댁에 방문한다.
이날 김준호와 그의 아들들인 은우·정우 삼부자는 새해를 맞아 화성 왕할머니 댁에 방문한다.
은우와 정우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올리기 위해 냅다 바닥에 눕는다.
왕할머니는 "정우는 네(김준호) 대를 잇겠다"라며 제 2의 김준호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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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펜싱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정우와 함께 할머니 댁에 방문한다.
6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편으로 소유진과 최근 둘째를 득남한 개그맨 장동민이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이날 김준호와 그의 아들들인 은우·정우 삼부자는 새해를 맞아 화성 왕할머니 댁에 방문한다. 은우와 정우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올리기 위해 냅다 바닥에 눕는다. 절의 중간 과정은 시원하게 생략하는 신개념 인사로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김준호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2023 KBS 연예대상'의 우수상 트로피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한다. 할아버지는 "얼굴이 많이 알려져서 어딜 가질 못 해"라며 불편함을 토로한다. "은우 할아버지 아니냐고 물어봐서 돈이 많아 나가요"라며 말과는 달리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할아버지는 직접 제작한 현수막부터 꽃과 인형으로 꾸민 자체 제작 리어카로 퍼레이드를 펼친다. 할아버지는 은우를 태운 채 만나는 주민들에게 "우수상 탔어요"라며 자랑을 잊지 않는다. 김준호는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라며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고개를 숙여 폭소를 유발한다. 마을 회관에 도착한 은우는 할머니들에게 둘러싸여 인기를 실감한다. 은우는 사랑에 보답하듯 손 하트까지 발사한다.
그런가 하면 왕할머니는 둘째 손자 정우의 남다른 운동 신경에 깜짝 놀란다. 호기심도 많고, 겁도 없는 정우가 처음 타보는 그네에 순식간에 적응한 것이다. 왕할머니는 "정우는 네(김준호) 대를 잇겠다"라며 제 2의 김준호 탄생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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