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결혼이주여성 두 가정 7박8일 모국 방문 지원

최창호 기자 2024. 2. 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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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6일 '새해맞이 외가 방문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두 가정을 선발해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으로 시집 온 후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가족은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포항시 가족센터가 최근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을 우선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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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명절을 맞아 '2024 새해맞이 외가 방문 사업'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달 말 필리핀을 방문한 글로리씨가 7년 만에 만난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2024.2.6/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6일 '새해맞이 외가 방문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두 가정을 선발해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으로 시집 온 후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설에는 필리핀에서 시집 온 7년 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아모르씨 등 두 가족을 선발해 7박8일 일정으로 항공료 등을 지원했다.

대상 가족은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포항시 가족센터가 최근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을 우선 선발했다.

7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다는 아모르씨는 "동생 결혼식에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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