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6' '6대5'… 매번 '엎치락뒤치락' 충남, 이번 총선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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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11개 국회의원 지역구는 거대양당이 엎치락뒤치락했다.
20대는 더불어민주당 5석-국민의힘 6석, 21대는 민주 6석-국힘 5석을 차지해 두 달여 남은 22대는 어느 정당이 우위를 점할지도 관전포인트다.
천안시는 갑·을·병 3석 가운데 20대는 국힘(새누리당)이 1석(천안시갑)을 차지했지만, 21대는 민주가 3석을 모두 탈환했다.
천안시을의 경우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민주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 지역구여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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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외 14개시군 진보·보수텃밭 공고… 현역 내리당선
충남지역 11개 국회의원 지역구는 거대양당이 엎치락뒤치락했다.
20대는 더불어민주당 5석-국민의힘 6석, 21대는 민주 6석-국힘 5석을 차지해 두 달여 남은 22대는 어느 정당이 우위를 점할지도 관전포인트다.
전체적으로는 지금과 같은 선거구를 획정한 뒤 거대 양당이 양분하는 형국이지만, 천안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진보-보수정당이 공고하게 텃밭을 다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21대와 달리 분당과 창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정치환경에서 22대 총선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천안시는 갑·을·병 3석 가운데 20대는 국힘(새누리당)이 1석(천안시갑)을 차지했지만, 21대는 민주가 3석을 모두 탈환했다. 천안시을의 경우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민주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 지역구여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산시는 민주(아산시을)와 국힘(아산시갑)이 1석씩 나눠가졌으며, 다른 6개 선거구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국힘 △보령시서천군-국힘 △서산시태안군-국힘 △논산시계룡시금산군-민주 △당진시-민주 △홍성군예산군-국힘 등 현직 의원들이 내리 당선했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의 경우는 김종민 의원이 친정인 민주를 탈당해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뒤 공동대표를 맡아 당내 상황에 따라 수도권으로 출마할 수도 있어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보령시서천군은 19대부터 3선을 한 국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져 같은 당 장동혁 의원이 출마해 지역구를 물려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기준 도내 11개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59명이다. 가장 많은 곳은 11명을 기록한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1월 30일~2월 1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1주 정례여론조사'를 보면, 대전·세종·충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33% △개혁신당 3% △이낙연신당 3% △기본소득당 2% △정의당 1% △무당층 2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조사원인터뷰(응답률 21.7%)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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