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선포식…"통학올레 등 구축"

이정민 기자 2024. 2. 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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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와 행정, 경찰, 교육청 등이 손을 잡았다.

한편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자치경찰위원회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제주도 새마을회 ▲제주도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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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학 11개 기관·단체 참여
[제주=뉴시스] 6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어린이들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와 행정, 경찰, 교육청 등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경·학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조성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양병우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김용구 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민·관·경·학 11개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린이중창단인 ‘도란도란 중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성과 공유를 비롯해 기관·단체별 과제 실천을 약속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뉴시스] 6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 참석자들이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실천 과제를 보면 도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및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도교육청은 통학올레 구축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안전·안심 파수꾼으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과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시니어 안전가드·아동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한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8개 단체는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문화 운동 일환으로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민·관·경·학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문화의식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자치경찰위원회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제주도 새마을회 ▲제주도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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