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지난해 252억 순손실 기록하며 적자 전환

김태호 기자 2024. 2. 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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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252억원 순손실을 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6154억원, 순손실이 2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이 2022년과 비교해 18% 증가했지만 마이데이터 사업비, 자회사 투자 등의 영향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는 게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2022년 대비 19.7% 증가해 14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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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252억원 순손실을 냈다. 2022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으나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6154억원, 순손실이 2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이 2022년과 비교해 18% 증가했지만 마이데이터 사업비, 자회사 투자 등의 영향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는 게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서비스 거래액과 이용자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2022년 대비 19.7% 증가해 14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4.7% 늘어난 2410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오프라인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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