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불륜…현대인들, '자극적인 것'에 중독되는 이유

이강산 인턴 기자 2024. 2.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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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 '중독과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6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는 양재진·양재웅이 출연해 끊어내야 하지만 끊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먼저 양재웅은 '중독'을 주제로 청소년 도박 중독부터 알코올 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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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는 양재진·양재웅이 출연해 끊어내야 하지만 끊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tvN STORY '어쩌다 어른'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 '중독과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6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는 양재진·양재웅이 출연해 끊어내야 하지만 끊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먼저 양재웅은 '중독'을 주제로 청소년 도박 중독부터 알코올 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중독에 잘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 현대인들이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갈망하는 이유, 중독의 위험성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을 전했다.

특히 그는 불륜, 숏폼 등과 같은 도파민 중독 사례를 언급하며 자극에서 벗어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양재진은 '타인과의 관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좋은 인생의 조건은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라며 건강한 인간 관계를 맺기 위한 비법을 공유했다.

인간 관계의 기본 틀인 부모·자녀는 물론 연인과 부부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특히 그는 자녀의 사춘기를 갈등 없이 보내는 방법, 부모와 자식 간의 독립, 결혼 전 체크리스트, 배우자를 바라보는 관점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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