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은동, 설명절 이웃사랑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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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동장 정영배) 자생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상품권을 기탁했다.
6일 열린 기탁식은 자은동주민자치회(회장 박용철), 통장협의회(회장 김영배) 등 각 자생단체 등이 마음을 모아 농협상품권 3백만원을 기탁해 설 명절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다 함께 행복한 설을 보내고자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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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동장 정영배) 자생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상품권을 기탁했다.
6일 열린 기탁식은 자은동주민자치회(회장 박용철), 통장협의회(회장 김영배) 등 각 자생단체 등이 마음을 모아 농협상품권 3백만원을 기탁해 설 명절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다 함께 행복한 설을 보내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세대당 3만원씩 전달될 계획이다.
박용철 주민자치회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며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배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행복한 자은동이 되도록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은동은 지난 달 30일에도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에 모아진 32만 5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정영배 자은동장도 5일에도 설 명절을 맞아 자은동 관내 18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과일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신설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건강권 보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과대학 신설 촉구 서명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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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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