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복수 화룡점정, 송하윤 골탕 먹인 3백만원대 민폐하객룩 (내남결)[종합]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박민영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민폐 하객룩이 화제다.

2월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강지원(박민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지원은 신부 정수민을 골탕 먹이기에 적합한 올화이트 패션으로 등장해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여유 가득한 미소 역시 눈길을 끈다.

강지원은 철 지난 드레스를 입고 있는 정수민에게 "드레스 잘 어울린다"고 했고, 정수민은 "그렇지? 어머님이 골라주셨다. 어른들 취향이라 살짝 아쉽지만 뭐 어떡하냐. 딸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시는데"라며 자랑했다.

강지원은 그런 정수민을 향해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 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해당 장면을 두고 "역대급 사이다"라는 찬사가 쏟아진 가운데, 박민영이 착용한 옷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민영이 입은 화이트 정장 투피스는 브랜드 A사 제품이다. 140만 원대에 셋업 구매가 가능하다. 브이넥 베스트와 슬림한 핏감의 슬렉스 조합이 걸크러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박민영이 겉옷으로 입은 트렌치코트 역시 A사 제품으로 약 1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박민영은 허리벨트로 멋스러운 보디라인을 강조했다.

한편‘내남결’은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절친 정수민(송하윤)에게 배신당하고 죽은 강지원(박민영)이 '인생 2회차'를 맞아 시궁창 같은 운명을 두 사람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는 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