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물가안정·체불임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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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11개 분야에서 하루평균 27명의 비상 근무자가 연휴 기간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하겠다"며 "시민들의 시름이 크지 않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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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첫날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 상황반과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11개 분야에서 하루평균 27명의 비상 근무자가 연휴 기간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특히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물가 안정, 체불임금 해소 등 21개의 추진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 강화, 산불 예방, 환경오염 예방 대책 추진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습 상황을 조사하고 물가 정보를 공개한다.
이밖에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응급 의료 기관 4곳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하겠다"며 "시민들의 시름이 크지 않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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